01. Gray Race
02. Them And Us
03. Walk
04. Parallel
05. Punk Rock Song
06. Empty Causes
07. Nobody Listens
08. Pitty The Dead
09. Spirit Shine
10. Streets Of America
11. Ten In 2010
12. Victory
13. Drunk Sincerity
14. Come Join Us
15. Cease



요즘들어 등장하는 네오펑크들은 사실 런던 펑크보다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의 자국내펑크 선배로부터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 이 배드릴리젼이라는 팀에 대한 존경심은 실로 대단한 것인데 전설적인 펑크레이블인 에피타프도 이들이 자신들의 데뷔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빈 건물에 전화기 한대 만으로 설립하게 되었다는 사실에서 볼수 있듯 이들은 미국의 펑크키즈들에게 정신적,음악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본작은 그들이 더 많은 지지자들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메이저 레이블과 손잡고 내놓은 작품이다.혹시 메이저에서의 변질을 우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본작은 지금까지 그들이 추구해왔던 강력하고 스피디한 하드코어펑크에서 조금도 타협을 하고있지 않으니까 말이다.또한 날카롭고 냉소적인 가사도 여전하다.자신들을 듣고 성장한 후배밴드들과 같이 활동을 하는 아저씨펑크들...멋지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