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The Song Of The Water Kelpie(lsle Of Man)
02. Loch Tay Boat Song(scotland)
03. Banish Misfortune(lreland)
04. The Lady And The Unicorn(p.bruner)
05. Star Of The Country Down(lreland)
06. Enchantment(p.bruner)
07. Hills Of Glenshee(scotland)
08. The Other World(p.bruner)
09. Rorschach In D Minor(p.bruner)
10. Lakes Of Pontchartrain(united States)
11. Daydreams(p.bruner)
12. Castle Of Dromore(lreland)
13. Brave Wolfe(canada)
14. Dragon Dreams(p.bruner)
15. Gartan Mother's Lullaby(lreland)





켈틱 하프 연주자 파멜라 브루너가 전하는 36현 하프의 매혹적인 선율.... ‘Daydreams' Pamela Bruner 현존하는 악기 중 그 기원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하프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선율로 명료한 음의 세밀화가 가능한 악기로 인식되어 왔다. 잠재되어 있는 인간의 감성을 하나 하나 살포시 끄집어내는 하프의 매력. 이러한 매력을 켈틱 하프 연주자 파멜라 브루너가 인도하는 미학적 음의 세계를 통해 느껴보는 것 또한 매혹적인 경험이 아닐까. 1997, 1998 Kansas City Renaissance Festival, 'Best Solo Performer' 1997, 1998 Kansas City Scottish Highland Games Harp Competition, ‘Harper of the Day' 1963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난 켈틱 하피스트(Celtic Harpist) 파멜라 브루너(Pamela Bruner)는 그녀 나이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으며 10살부터는 첼로를 연주하였다고 한다. 항상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 좋아했던 그녀는 자신의 보이스에 어울리는 악기를 찾던 중 우연히 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독특한 전통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핸들 하프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것에 감흥을 얻어 곧바로 조그마한 하프를 구입, 독학으로 하프를 익히기 시작하였다. 이후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아일랜드 트래디셔널 포크 그룹 The Chieftains와 한 무대에 서는 등 다수의 페스티벌과 콘서트, 세미나에 참가하며, 자신의 자작곡과 세계 여러나라의 트래디셔널 곡들을 독특한 스타일로 연주,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1998년 국제 포크 하프 컨퍼런스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무대에 대해서는 “켈틱 뮤직 팬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던 놀라움 그 자체”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기도. 데뷔 앨범인 「Daydreams」를 비롯 지금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그녀는 「Harp Accompaniment for Vocals」라는 책도 발간하였고, 2000년에는 하프와 덜시머(Dulcimer) 제작자로 알려져 있는 데이브 우드워스(Dave Woodworth)와 함께 “Heartland Harps & Music”을 설립, 하프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펼치면서, 자신이 그러했던 것처럼 하프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켈틱 하프 교습도 열고 있다. Daydreams “켈틱 음악 팬들의 꿈이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음악... 확고한 음악성 그리고 뛰어난 곡들이 담겨있다.” .......................... Jeff Brown, Kansas City Pitch Weekly “확고한 작품이며, 지금까지 들어본 하프 음반들 중 가장 우수한 작품 중의 하나.” ...................... Michele Ashmore, International Folk Harp Journal "파멜라 브루너는 하프 하나로, 그녀의 목소리 하나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이미지의 낯설음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월간 Hot Music 그녀의 데뷔 앨범 「Daydreams」는 청자들을 켈틱 하프의 매력적인 세계로 인도한다. 하프, 첼로, 덜시머를 비롯 우드플륫(Wood Flute), 페니휘슬(Pennywhistle) 등 켈틱 사운드의 묘미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악기에 그녀의 풍부한 보이스가 더해져 이국의 낭만성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36현 하프가 울리는 깊고 풍부한 하프 연주곡 를 시작으로 앨범은 단아한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참고로, 본 앨범에서는 Dusty Strings 36S라는 기종의 하프를 사용했지만,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Heartland Harps & Music”에서 고안한 38-String DragonHeart를 애용하고 있다. 이어 그녀의 온화한 질감의 보컬 실력이 유감 없이 발휘되는 서정적인 발라드 이 아름다운 스코틀랜드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게스트 뮤지션인 빌 크라한(Bill Crahan)의 어쿠스틱 기타 인트로로 시작되는 아일랜드 트래디셔널 넘버 에서는 켈틱 사운드의 감초, 페니휘슬(Pennywhistle)이 곡의 산뜻함을 더해주고 있다. 하프와는 서로 다른 음역을 내는 첼로의 단아한 선율이 고풍스런 느낌을 전해주는 , 유니콘을 상상의 은유적 상징, 우리가 자라면서 잊어버리게 되는 짜릿함이라 표현하고 있는 ,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는 켈트 연가 가 계속 영롱한 하프의 매력을 발한다.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꽤나 멋진 경험’ 이라는 곡 해설을 붙이고 있는 , 청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 캐나다의 얼어붙은 툰드라 지역을 달리는 늑대 한 마리를 상상하며 편곡했다던 도 상투적인 켈틱 사운드를 벗어나 섬세하게 조율된 음의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함 속에 읊조리는 듯 조심스레 들려오는 사랑스런 자장가 를 마지막으로 파멜라 브루너의 심오한 켈틱 하프의 아름다움은 깊은 여운을 남긴 채 끝을 맺는다. 자료제공 : Nobless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