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에 기스가 다소 있습니다. 가격 인하.





01. I Believe
02. Rock My World
03. Do You Remember
04. One Vision One World (the Official Aida Clubsong)
05. Chihuahua
06. Discovery
07. Visions
08. Change The World
09. Let Me Be The One
10. Let's Come Together (we Are Family)
11. Angel
12. Music Is My Passion
13. I'm Living A Dream
14. Like A Bird
15. I Believe (bonus Track)





세상을 보는 새로운 비젼! DJ BOBO만의 즐거운 음악이 시작된다. 유럽 클럽 씬을 뜨겁게 달군 첫 싱글 'I Believe' 등 총 15곡 수록. 세상을 보는 새로운 비젼! DJ BOBO만의 즐거운 음악이 시작된다. 1. DJ BOBO의 본명은 Rene Baumann. 1968년 스위스 Aargau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제빵 교육을 받으며 인생의 목표를 맛난 빵을 만드는 제빵사에 두고 있었다. 인생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10대가 되자, 여느 뮤지션들과 마찬가지로 DJ BOBO는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고 자신의 재능을 빵이 아닌 음악에서 찾게 되는 ‘인생역전’의 맛을 보게 된다. 데뷔한지 11년을 맞이한 DJ BOBO는 그 동안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250개의 골든 디스크와 20개의 플래티넘 레코드를 기록한 뮤지션으로 성장하였고, 월드 뮤직 어워드를 7차례나 수상하며 맛난 빵 대신 맛난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2. 이번 앨범 ‘Visions’(9집)의 작업은 그의 데뷔 10주년이었던 2002년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평소에 프로듀서, 작곡가, 연주가 그리고 싱어로서 대부분의 역할을 자신이 채우는 DJ BOBO는 큰 성공을 거뒀던 지난 앨범 ‘Celebration’(8집)보다 더욱 새롭고, 강렬한 음악적 시도가 담긴 앨범을 만들고 싶어 했다. 그는 2002년 자신의 투어 ‘Celebration’이 끝나자마자 스스로 ‘서커스의 광대’라 칭하면서 뭔가 새로운 쇼를 보여줄 준비를 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채 녹음실로 돌진했다. 그리고는 앨범 제작 중간에 스페인에서 차트 1위에 오른 싱글 ‘Chihuahua 2002’를 비롯해 ‘Angel’, ‘Do you Remember’ 등을 발표하기도 했고, 특히 다국적 기업인 코카콜라의 광고음악을 담당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새로운 시도는 DJ BOBO에게 언제나 신나는 일이다. 앨범 수록곡이며 Filmorchester Babelsberg와 함께 작업한 ‘Let’s Come Together (We Are Family)’는 월드 스키 챔피언쉽 ‘St. Moritz 2003’의 공식 테마곡으로 화려한 개막식을 직접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신나는 음악’을 모토로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만들었던 DJ BOBO는 이번 앨범에 오랜 친구인 Axel Breitung(Axel은 2001년 Echo Award에서 Best Producer상을 수상한 바 있다)을 Co-producer로 참여시켰고, 보다 에너지와 파워가 넘치는 강렬한 멜로디 라인들을 완성하였다. 4. 이번 앨범 ‘Visions’는 유로 팝과 댄스에 어코스틱한 사운드를 더하고 여성 보컬과 코러스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에 남부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트로피컬한 리듬을 가미한 것을 큰 특징으로 할 수 있다. 특히 폭 넓게 편성된 여성보컬들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ABBA’나 ‘Ace of Base’ 등을 연상케 하며 유로 팝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첫 싱글인 ‘I Believe’는 전통적인 유로댄스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심플한 메시지를 매력적인 멜로디와 스케일이 큰 사운드로 들려주고 있다. 유럽의 클럽 씬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One Vision One World’ 또한 같은 맥락의 구성이라 할 수 있다. ‘Chihuahua 2002’와 ‘Angel’은 남부유럽의 이국적인 느낌과 더불어 어코스틱 기타와 브라스를 활용한 경쾌함을 무기로 하고 있다. 락 튠이라 할 수 있는 ‘Do You Remember’, ‘Change The World’는 기본적인 락 사운드 위에 DJ BOBO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 능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강렬한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와 함께 펄스를 내려치는 신디사이져 사운드는 듣는 이를 흥분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5. 보통 DJ BOBO라고 하면 사람들은 유럽 클럽 댄스 음악계의 대표 아티스트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단 한 번이라도 그의 무대를 본 이들은 그를 단지 아티스트로서만 평가하지 않는다. 관객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재미난 무대 매너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혼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하겠다. 단순히 흥겨운 음악을 뛰어 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노는 문화’를 이끌어 내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가 바로 DJ BOBO이다. 매번 앨범이 출시될 때마다 세계 각지의 클럽에서 그를 초청하려 애를 먹곤 한다. 음악 뿐 아니라 사람 냄새 나는 무대가 DJ BOBO의 강점이 아닌가 한다. 6. 이번 앨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DJ BOBO의 이웃집 아저씨 같은 선한 외모와 확연히 대조되는, 위풍당당하게 빛을 발하는 앨범 커버 이미지일 것이다. 누군가는 엽기라 말할 수도 있는 이 이미지 컷이 곧 DJ BOBO만의 유머이며, 그의 음악이 ‘즐기는 음악’이라는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하겠다. 전세계 댄스 클럽에서 환영 받아온 그가 누구보다도 평범하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며, 세상에 전하고 싶은 즐거움과 행복함을 이 앨범에 담고 있는 것이다. 글 / BMG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