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Intro: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02.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03. Clair De Lune
04. Caravan
05. Ue Wo Muite Aruko
06. My Favorite Things
07. Led Boots
08. Xyg
09. I've Got Rhythm





1년 5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2008년 10월 전격 발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일본 퓨전 재즈 피아니스트


화려한 무대 매너와 제스처, 그리고 관중들의 이목을 한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뛰어난 연출력이 ‘우에하라 히로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이유는 신들린 연주능력 때문이 아닌가 한다.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이 피아니스트에겐 끝을 알 수 없는 열정과 무한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마치 통통 튀는 그녀의 젊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한 싱싱함과 생동감을 자신의 연주에 가감 없이, 살아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것은 분명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자 매력임에 분명할 것이다. 지금까지 발매한 네 장의 앨범 모두를 일본에서는 수십만장을 팔아치우며, 대형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히로미는 미국 및 유럽에서도 엄청난 인지도와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빅히트를 기록하며,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을 가진 이후부터는 그녀의 인기와 앨범 판매량이 더더욱 가속화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신보 ‘Beyond Standard‘는 이전 앨범 ’Time Control‘과 마찬가지로 ‘Hiromi's Sonicbloom'의 세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베이스의 토니 그레이, 드럼의 마틴 바리호라, 기타의 데이비드 퓨진스키가 똑같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전 앨범이 락적인 음색이 강화되었었다면, 본 작은 사운드의 풍성함과 정교함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 작들에 비해서 더욱 고급스러워진 연주와 곡의 진행이 가장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