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Rainbow
02. Light Dance
03. Memory Of Childhood
04. In The Garden
05. Night Of Beijing
06. Dawn
07. Riverside
08. Homeward
09. Sweet Dreams
10. Deep Blue
11. In Silence
12. End Of The Rainbow

 

가붕방은 8세 때 얼후를 시작.
입단 7년만에 중국 문화부의 직속 단체인 [중앙민족 악단]의 수석 연주자를 역임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황하 모래알의 경쟁률이라고 불리우는 중앙 민족악단의 수석 연주자가 된 그는, 이후에도 꾸준한 성실함과 재능을 인정받아 중앙 민족악단의 지휘자까지 겸임. 중국을 대표하는 얼후 연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러나 동양의 서정미를 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가붕방은 안정이 보장된 [중앙민족 악단]을 과감히 탈퇴하며 음악의 본고장 유럽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 동양의 목가적 서정미를 알리는데 주력하기 시작하는데, UN 본회의장을 바탕으로 카네기 홀, 베네수엘라 등의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던 그는, 마침내 전 세계의 국가 수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진정한 정신세계의 구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본작 Rainbow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연주한 곡 [MEMORY OF CHILDHOOD], 나오유키 온다와의 협연으로 완성된 [DAWN]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의 목가적인 감수성이 잘 나타내어진 초창기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본 작품은 가붕방이 [중앙민족 악단]을 탈퇴한 후 작업한 초창기 작품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0만장을 기록하며 7년 만에 리패키지 되는 기념비적 음반이기도 하다.

어떤가. 목가적인 스케치로 담아낸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과거로의 느긋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