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Evgeny Kissin (piano)

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
Nikolai Demidenko (piano)

 

쇼팽 : 피아노협주곡 1,2번 (+ 마주르카 Op.17-4, '혁명' 에튀드, 왈츠 E단조)
니콜라이 데미덴코(1번), 에프게니 키신(2번)

쇼팽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는 키신과 데미덴코의 감동적인 선물

2010년 2월 27일 쇼팽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서 작곡가의 고국인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특별한 기념콘서트가 펼쳐졌다. 안토니 비트가 이끄는 바르샤바 필하모닉의 든든한 반주에 맞춰서 러시아가 배출한 최고 명성의 두 피아니스트들이 쇼팽의 협주곡 1,2번을 한 무대에서 연이어 연주한 것이다. 에프게니 키신과 니콜라이 데미덴코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어려서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자랑했던 신동 연주자와 뒤늦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대기만성형의 연주자라는 배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들 두 연주자는 모두 이 시대를 대표하는 건반의 마에스트로들로 음악계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이 한 날 한 무대에 섰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지만, 두 연주자 모두가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완벽한 연주기교를 바탕으로 빚어낸 걸출한 연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영상물은 쇼팽 음악 애호가들에게 놓쳐서는 안 될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데미덴코가 앙코르로 연주한 마주르카 Op.17-4와 키신의 앙코르 곡들인 '혁명' 에튀드와 왈츠 E단조의 감동도 각별하다.

 

Disc : 1 장녹음년도 : 2010>수입국 : EU140g
상영시간 - 약 97분
화면비율 - 16:9, NTSC
오디오 - Dolby Digital 5.1., DTS 5.1, PCM Stereo,
지역코드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