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01. Tem Que Valer - Kaleidoscopio
02. Amarsi Un Po' - Bossa Nostra
03. Brisa (feat. Ju Cassou) - Riovolt
04. Sciabadabada - Monsieur Blumenberg
05. Babalu - Montefiori Cocktail
06. Bar Zilla - Pluton Kids
07. The Seed - Zeb
08. Orange Factory - The Windmills Of Your Mind
09. Empty Street - Ltj X-perience
10. Dreams Come True - Tommy Bass
11. Bossa Beach - Clan Greco
12. Dona Flor - Black Mighty Wax

CD 2

01. Peter Pan Syndrome - Dj Rodriguez
02. Elements - Lemon Jelly
03. Calcadao (feat. Ju Cassou)- Riovolt
04. Then It's Down To The Sea In Bikinis - Mucho Macho
05. Slowfinger - Transglobal Underground
06. Marifnaash - Natacha Atlas
07. Bow Wow - Tommy Bass
08. Funky Superfly - Ltj Sound Machine
09. Ouverture - Monsieur Blumenberg
10. No Rhyme No Reason - Ltj X-perience
11. Cata-vento (feat. Ju Cassou)- Riovolt
12. His Majesty King Raam - Lemon Jelly

 

네 번째 시리즈를 내느냐 마느냐를 놓고 장고를 거듭했습니다. 변함 없는 여러분의 호응에 다시 한번 파티 라운지 시리즈의 새로운 문을 열어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선곡에 충실을 기했고 전체적인 분위기 연출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음반과 함께 시원한 여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From: CBS FM Pops DJ 김형준

- 단연 압도적인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파티 라운지 시리즈의 최신판, The 4th Edition!
- 국내 최고의 음악 전문 FM DJ 김형준이 컴파일한 최정상급 라운지 컴필레이션!
- 이탈리아의 음악 명가 이르마 레코드를 비롯해 XL 레코딩스, 네이션 레코드 등에서 엄선된 보사노바, 일렉트로닉 칠 아웃 명곡들의 화려한 퍼레이드!
- 이준기와 이효리가 출연한 지오다노 CF송 ‘No Rhyme No Reason’과 KTF CF송 ‘Babalu’를수록
- Cool & Warm Side로 나뉘어진 차별화된 구성! 파티 라운지, 그 네번째 시리즈가 올 여름 음악 휴가를 책임집니다.

이번에 내놓은 파티 라운지 "The 4th Edition"은 발매되기까지, 이전 음반들보다 더 많은 산고의 과정을 거쳤다는 특징이 있다. 우선 팬들의 좋은 반응을 뒤로 한 채, 시리즈를 끝내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있었고, 과연 이번까지 그 놀라웠던 성원이 지속될 것인가의 여부 역시 화두로 떠올랐다. 김형준님과 상의한 바, 아직까지는 팬들의 열기가 식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출시된 본 네 번째 파티 라운지는 그렇듯 과정상의 고민 덕에 더욱 애착이 갈 수 밖에 없는 앨범이다.

강앤뮤직의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글들, 예를 들면 '이르마 레코드의 음원 이외에 좀 더 보강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맞춰 이번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인디 레이블인 베가스 그룹(Beggars Group) 산하의 두 음반사인 XL 레코딩스(XL Recordings)와 네이션 레코드(Nation Records)의 몇몇 트랙들을 추가 수록하였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전자는 인기 만점의 하드코어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Prodigy)의 소속사이고, 1달 뒤 첫 솔로작을 출시할 톰 요크(Thom Yorke)와의 계약으로 최근 화제를 뿌린 바 있다. 후자인 네이션 레코드는 널리 알려진 여성 일렉트로닉 뮤지션 나타샤 아틀라스(Natacha Atlas)와 유럽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트랜스글로벌 언더그라운드(Transglobal Underground)를 배출한 레이블이다.

각각 [Bossa & Warm Side]와 [Elec & Cool Side]로 나뉘어진 이번 파티 라운지 "The 4th Edition"은 이처럼 다양한 레이블로부터 음원을 가져왔기에 이전의 세 모음집보다 좀 더 넓은 사운드스펙트럼을 포괄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스레 팬들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켜줌은 물론 파티 라운지 연작의 인기 퍼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이끄는데 모자람 없는 반응을 쾌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울 것이라고 하는 이번 여름, 이 컴필레이션과 함께 시원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