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Candy Shop
02. Minutes
03. Give It 2 Me
04. Heartbeat
05. Miles Away
06. She's Not Me
07. Incredible
08. Beat Goes On
09. Dance 2night
10. Spanish Lesson
11. Devil Wouldn't Recognize You
12. Voices

 

효리는 10분, 마돈나는 4분만에 끝낸다!! ‘마돈나’답게 다시 돌아온 마돈나!! 4월 28일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Hard Candy] 전 세계 동시 발매!! 첫 싱글 ‘4 Minutes’ 드디어 공개!!

마돈나, 그녀가 다시 돌아온다! 80년대 [Like A Virgin]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여 90년대, 2000년대에 이르러서도 줄곧 팝계의 여왕으로 군림해 온 마돈나. 이 시대 최고 팝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 그 이름만으로도 강력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녀가 첫 싱글 '4 Minutes'의 공개에 이어 4월 28일 새 앨범 [Hard Candy]을 발매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4 Minutes'는 작년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다가 3월 17일 공식적으로 라디오 홍보가 이루어진 이후 엄청난 속도로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화제의 곡으로, 특히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피쳐링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돈나와 팀버레이크의 척척 맞는 호흡이 돋보이며, 마돈나 고유의 섹시미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몇 년 전 국내에서도 이효리가 '10 Minutes'를 발표하여 효리 신드롬을 일으켰다는 것. 팝의 디바 마돈나는 ‘4분’안에 모든 것을 보여주며 전세계를 다시 마돈나 열풍에 빠져들게할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이번 앨범 [Hard Candy]는 전반적으로 세련된 얼반(Urban) 힙합 비트가 가미된 클럽 스타일의 댄스뮤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R&B•댄스•힙합 등 전 장르를 고루 망라하면서도 그 가운데 마돈나의 색을 잃지 않은 앨범이다. 이 시대 가장 트랜디한 프로듀서들인 팀버랜드(Timbaland), 패럴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네이트 ‘대인저’ 힐즈 (Nate ‘Danja’ Hills) 등이 참여한 본 앨범은, 마돈나에게 있어 25년 커리어를 완성짓는 통산 11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워너에서의 마지막 야심찬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또다른 수록곡인 'Miles Away'는 일본 후지TV에서 4월부터 방영될 새 드라마 ‘Change’의 주제가로 삽입될 예정이다. 마돈나의 노래가 TV프로그램 주제가로 사용되는 것은 사상 최초의 일로서, 여기에 일본 최고의 엔터테이너이자 흥행보증수표인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라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8년 3월, 드디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마돈나. 49세 적지 않은 나이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에너지는 마돈나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