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아들의 방, La Stanza Del Figlio - La Corsa
02.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 La Vita E Bella
03. 빨간 비둘기, Palombella Rossa - Le Mamme Ci Asciugavano I Capelli
04. 빨간 비둘기, Palombella Rossa - Il Sol Dell'avvenir
05. 나의 즐거운 일기, Caro Diario - Caro Diario
06. Good Morning Babylonia - Il Pianino Delle Meravigle
07. Good Morning Babylonia - Good Morning Babylonia
08. Il Sole Anche Di Notte - Il Sole Anche Di Notte
09. O' Re - O' Re
10. In Nome Dl Popolo Sovrano - In Nome Del Popolo Sovrano
11. Domani Accadra - Domani Accadra
12. Domani Accadra - Allegretto Dei Butteri
13. Domani Accadra - I Musicanti Di Armonia
14. 프로페서, Il Camorrista - Il Camorrista
15. 프로페서, Il Camorrista - L'anello E Il Serpente
16. Speriamo Che Sia Femmina - Speriamo Che Sia Femmina
17. I Cammelli - I Cammelli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아들의 방" 의 작곡가 니콜라 피오바니의 골드 컬렉션. 니콜라 피오바니의 음악은 이탈리아인 특유의 낙천성과 로맨틱한 정서, 사람의 향기가 베어 나오는 따스함을 품고 있어 드라마틱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선율을 들려준다. 또한 한번 들어도 쉽사리 잊을 수 없는 깊은 맛이 있다. 한때 니콜라 피오바니와 엔니오 모리꼬네가 같은 사람이라는 소문이 떠돌았을 정도로 이 둘의 음악에서 풍겨 나오는 깊은 서정성은 묘하게 닮았다.
니콜라 피오바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영화감독인 페디리코 펠리니, 난니 모레티 등과 손잡고 수많은 영화 음악 작업을 하였지만, 우리나라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개봉되기 전까지, 그리고 그 영화 음악으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그리 친숙하게 거론되던 이름은 아니었다. 하지만 '인터비스타', '달의 목소리', '하몽하몽', '달과 꼭지', 그리고 최근의 영화 '아들의 방', '나의 즐거운 일기' 등을 작업하였다.
이 앨범은 그의 영화음악 모음집으로, 니콜라 피오바니의 체취가 묻어있는 12편의 영화에 수록된 음악들이다.
KBS FM 대행진 BGM으로 'LIFE IS BEAUTIFUL'이, SBS 드라마 "지금은 연애중" BGM으로 'LA CORSA'가 수록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