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에 패키지 특성상 생기는 약간의 기스가 있습니다. 가격인하.

CD

01. Judas Rising
02. Deal With The Devil
03. Revolution
04. Worth Fighting For
05. Demonizer
06. Wheels Of Fire
07. Angel
08. Hellrider
09. Eulogy
10. Lochness

DVD

- 40-minute documentary
7 live tracks: "Breaking the Law"
"Diamonds and Rust"
"Hellion/Electric Eye"
"Touch Of Evil"
"Metal Gods"
"Hell Bent For Leather"
"Living After Midnight"

 

헤비메틀의 신앙적 지위를 확립한 주다스 프리스트의 복귀작 JUDAS PRIEST의 『Angel Of Retribution』

새앨범『Angel Of Retribution』은 주다스 프리스트에 근접한 사운드를 낸다. 본질에서 멀어지기보다는 『British Steel』과 『Screaming for Vengeance』의 사운드에 충실한 헤비메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서서히 죄어오는 긴장감 넘치는 인트로, 절규하는 엄청난 음역의 롭 헬포드, 『Painkiller』시절 만큼이나 이 앨범에서 가장 헤비한 트랙. Judas Rising 으로 시작한다. 첫곡부터 주다스 프리스트는 팬들이 원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가장 주다스 프리스트다운 곡이다.Deal With The Devil 은 1980년대 중반의 전형적인 특징을 간직한 곡이며, 트윈 기타워크와 더불어 경쾌한 질주감을 잘 살리고 있다.Revolution 은 이언 힐의 헤비한 베이스 인트로와 킹 다이아몬드를 방불케 하는 롭의 고음이 어우러진다. 다소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Worth Fighting For 는 미드템포의 단순한 전개로 이루어져있지만, AC/DC 같은 그루브를 느낄 수 있다.

Demonizer 는 다시 『Painkiller』로의 복귀를 선언하는 듯한 강력한 헤비메틀연주를 들려준다. 스콧 트레비스의 막강한 더블베이스 드러밍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중반부의 테크니컬한 기타솔로도 감상포인트이다. 밴드 헬포드에서의 발라드 트랙들을 떠올리게 하는 Angel 은 멜로디와 감수성이 잘살아있다. 좋은 느낌의 곡으로 앨범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날카로운 칼날을 타고 가는 듯한 느낌과 장엄한 분위기를 모두 들려주는 Hellrider 도 맹렬함을 드러내고 있다.

2분 52초의 어두운 장송곡과 같은?Eulogy?는 다음트랙의 접속곡과 같은 역할을 한다. 끝으로 13분에 이르는 Lochness 는 좀처럼 접할 수 없는 대곡이다. 이곡은 마치 『Sad Wings of Destiny』시절과 같은 한편의 서사시적인 구성력을 갖추고 있다. 완벽한 복귀의 결정타를 날리는 멋진 트랙이다.

DVD 가 포함된 LIMITED EDITION (DVD Features: * 40-minute documentary * 7 live tracks: "Breaking the Law" "Diamonds and Rust" "Hellion/Electric Eye" "Touch Of Evil" "Metal Gods" "Hell Bent For Leather" "Living After Mid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