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Sunday Morning
02. I'm Waiting For The Man
03. Femme Fatale
04. Venus In Furs
05. Run, Run, Run
06. All Tomorrow' Parties
07. Heroin
08. There She Goes Again
09. I'll Be Your Mirror
10. Black Angel's Death Song
11. European Son




보통 '바나나' 앨범이라고 불리는 본 작은 VELVET UNDERGROUND의 1967년 데뷔작이자 그들의 최고 걸작 앨범이다. 본 작의 프로듀스와 앨범 디자인은 팝 아트의 대가로 우리에게 익숙한 Andy warhol이 맡고 있다. 이들은 이 앨범에서 음악의 소재로 금기시되어 오던 동성애, 약물, 변태적 행위등 퇴폐적인 것들을 곡의 주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뉴욕 맨하튼 뒷골목의 현실을 냉정하게 그리기를 원했다. 독일의 여배우이자 모델이자 가수인 Nico의 나른하고 신비스러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Sunday mornig'을 비롯하여 'Heroin', 'I'm waiting for the man', 'Femme fatale'등의 VELVET UNDERGROUND의 최대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