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에 기스가 많으나 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가격 인하.




01. Welcome
02. Have You Ever
03. Staring At The Sun
04. Pretty Fly (for A White Guy)
05. Kids Aren't Alright
06. Feelings
07. She's Got Issues
08. Walla Walla
09. End Of The Line
10. No Brakes
11. Why Don't You Get A Job?
12. Americana
13. Pay The Man



‘Come Out and Play’에 무등 탄 특급 싱글 ‘Pretty Fly(for a White Guy)’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이 곡으로 오프스프링은 대한민국에서 그 해 가장 잘나가는 ‘팝(?)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락앤롤, 그 중에서도 때론 ‘대중적’이라는 사실이 비판의 빌미가 되곤 하는 ‘펑크’ 앨범으로선 그야말로 이례적인 결과였던 것. 바야흐로 오프스프링의 ‘긍정적 과도기’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던 것이다. 예술성+상업성+사회성=[Americana] 흔히 한 장의 대중앨범을 논할 때의 기준은 ‘상업성’과 ‘예술성’이다. 상업적이면 예술성이 떨어진다고, 예술적이면 상업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손쉬운 정의 패턴인 것이다. 물론 이건 꽉 막힌 이분법에 불과하다. 태도(Attitude)와 정신(Spirit)을 중시하는 펑크 밴드를 놓고 ‘예술성’을 논한다는 게 왠지 어색하지만 [Americana]는 바로 그 예술성과 상업성에 사회성까지 곁들여진 앨범이라는 것이 이 리뷰의 결론이다. 음악(예술성)만을 놓고 봤을 때도, 판매고(상업성)만 놓고 봤을 때도, 그리고 앨범의 주제(메시지)만 놓고 봤을 때도 이 앨범은 정말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과도 같다. 90년대에 들어 너바나(Nirvana)와 콘(Korn), 그리고 린킨 파크(Linkin Park)만큼 오프스프링이 대한민국에서 사랑 받지 못했다고 그 누가 쉬 단정지을 수 있을까. [Americana]가 있는 한 그것은 어쩌면 영원히 단정지어질 수 없는 단정일지 모른다. * 음악 칼럼리스트 김구라의 진지한 음악평 90년대 미국 네오 펑크계에 젝스키스는 바로 오프 스프링이다. 그렇다면 H.O.T는? 당연히 그린데이다! 라이벌인 그린데이는 21세기에도 최고로 잘나가지만 오프 스프링은 웬지 우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건재하다! 내가 공연 관람을 위해 이들 중 선택한다면 오프 스프링을 선택할 것이다. 왜냐 바로 이 앨범들의 레파토리들이 있기 때문이다. "Pretty Fly", "Why Don`t You Get A Job" 그렇다 Why Don`t You Buy The Off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