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69&54분
언어 - 원어
화면비율 - Anamorphic Widescreen 16:9
오디오 - DD 5.1
지역코드 - 3

▒ 베를린 필하모닉과 크라우디오 아바도의 상임 지휘자로서의 12년 세월에 있어 최정점의 Performance. ‘The Beethoven Symphonies’ !!.

‘지난 10년간 있어왔던 모든 클래식 작품 중에 가장 훌륭한 심포니 전작’ La Repubblica의 말이다. 아바도의 해석은 이보다 더 잘 묘사될 수 없었다. 시간을 초월하여 베토벤의 고전적 음악 언어, 훌륭한 작곡가의 휴머니스트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바로 아바도이다.
로마에 있는 산타 체칠리아(Santa Cecilia)에서 실황 중계된 The Beethoven Symphonies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아바도의 관계와 상임 지휘자로서의 12년 세월에 있어 최정점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 성공은 그의 고향 이태리에서 이루어졌다.

전 세계 텔레비전에서 수백만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와 베를린 필하모닉(Berliner Philharmoniker)이 2000년 유로피안 콘서트에서 베토벤 9번을 공연한지 10개월 후 2001년 2월에 아바도와 필하모닉은 로마의 Accademia Nazoinale di Santa Cecilia에 객원으로 참석하였고 이곳에서 역사적인 베토벤의 심포니 싸이클 전곡을 공연하였다.

투병중인 아바도에게 베토벤 심포니 전곡 지휘는 분명 무리였으나 아바도는 놀라운 의지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나중에 “음악이 최고의 약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형태의 치료보다도 마지막 어려웠던 몇 달 동안 나를 도와준 것은 음악이었다.”라고도 말했다. 아바도의 창조적인 힘은 손상되지 않은 도전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었고 그는 로마에서의 콘서트에서 그 힘과 열기를 분출하였다. 그의 공연은 성공적이었고 각각의 공연 후에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평론가들은 음악 역사에 있어 가장 독창적인 순간이라고 극찬했다.

“그의 지휘의 몰아치는 힘은 음악의 모든 모세관에 침투한다. 어떠한 죽은 악보도 없었다” 고 논평한 테오도르 아도르노(Theodor Adorno)의 말처럼 아바도의 해석은 이보다 더 잘 묘사될 수 없었다. 시간을 초월하여 베토벤의 고전적 음악 언어, 훌륭한 작곡가의 휴머니스트적인 메시지를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바로 아바도이다.


*Symphony No. 9 in D minor, Op. 125 “Choral”
With the final chorus from Schiller’s ode “To Joy”

1822년과 1824년 사이에 작곡됨
Kärntnertor theatre에서 1824년 5월 7일 초연됨

교향곡의 형태에서의 새로운 출발은 메시지의 해석과 융합은 동시대인들과 이후의 세대 사이에서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 주 논쟁점은 물론 9번의 마지막 악장으로 그 때 까지는 순수하게 악기의 형태였던 것에 사람의 목소리를 도입시킨 것이었다. 베토벤은 새로운 양식을 깼고 그의 혁신은 어떤 정열적이고 의욕 있는 사람들에게는 환영 받았고 미학적으로 의심이 많고 음악의 통일성에 파괴적인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부당했다. 아마도 전에 포함되었던 세 개의 강력한 악장과 대등하게 만들고 동시에 그들을 능가하게 만들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이 세 개 악장의 주제는 피날레의 시작에서 과거의 그림자처럼 스케치되어 있고 첼로와 더블 베이스의 레치타티보로 거칠게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 후에 솔로 “evangelist”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기도가 레치타티보와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와 함께 이어진다. 신성 밑에 있는 인간 하모니의 선언, 기쁨의 집합적인 선회는 베토벤 자신을 위한 유토피아였다.


* Symphony No. 3 in E-flat major, Op. 55 “Eroica”
1803년에 작곡됨
Theater an der Wien에서 1805년 4월 7일 초연됨

1번에서 2번 교향곡 까지는 한 단계이고 2번에서 3번 까지는 거대한 도약이다. 3번은 9번을 제외한 베토벤의 교향곡 중 가장 긴 작품이고 처음으로 순수하게 음악적 가치를 넘어서서 중요하게 인정 받았고, 처음으로 “영웅적” 스타일로 알려졌다. 교향곡의 음조는 혁명과 18세기 말이라는 시대 정신을 반영한다. 나폴레옹에게 바치는 헌정은 보나파르트가 스스로 황제에 자리에 오른 후 애국적 열망에서 베토벤이 스스로 지워버렸고 이 단호한 작품의 목적과 메시지의 핵심이다. 첫번째 악장에서 새로운 범위를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간단한 분산화음 동기가 계속적으로 새로운 표현법을 받아들이는 것은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하고 영웅적 노력의 위대한 물결의 성공에서 앞으로 전진한다. 서사시의 스케일과 장송 행진곡의 신념, 스케르쪼의 얽히고 갇혀진 리듬은 두 개의 다른 주제, 즉 멜로디와 그것과 동반되는 베이스 라인에 있는 변화의 특이한 세트 형태를 취하는 피날레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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