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Dead
02. Falling Away From Me
03. Trash
04. U
05. Beg For Me
06. Make Me Bad
07. It's Gonna Go Away
08. Wake Up
09. Am I Going Crazy
10. Hey Daddy
11. Somebody Someone
12. No Way
13. Let's Get This Party Started
14. Wish You Could Be Me
15. Counting
16. Dirty




1999년 가을에 발표된 본작은 자칫 림프 비즈킷 같은 그룹들에 의해서 밀려날 위험이 있었던 그들의 확고한 위치를 증명해 보인 앨범이다. 여기서 그들이 증명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들만이 이러한 사운드를 생성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콘은 사운드를 제거하면 거의 시체나 다름없다. 비록 조나단의 가사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결국 그의 가사도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사운드의 한 부분일 뿐이다. 노래들 또한 어떤 특별한 리프나 훅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청자들이 모든 노래가 똑같이 들린다고 불평한다고 말해도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모든 노래는 서로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어떤 특정 곡이 두드러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서의 모든 곡은 하나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앨범에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라고 한다면 이젠 콘은 더 이상 랩 메탈의 부류에 속하지 않느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러한 것들을 림프에게 넘기고 대신 자신의 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결과 그들의 가공되지 않은 힘이 본작으로 드러나고 있다.(AMG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