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109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영어
더빙 - 영어
화면비율 - Widescreen
오디오 - DD 5.1
지역코드 - 3

 

끝까지 믿어보는 거야… 매직볼과 떠나는 특별한 미래 여행!
어느날 , 내 손에 들어온 매직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는 닐(제임스 마스덴 분). 22번째 생일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달라고 소원을 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원을 들어준다는 그랜트(게리 올드만 분)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어떤 질문이든지 해답을 주는 매직볼을 닐에게 선물한다. 그렇다면 이 공이 미래에 대한 해답도 줄 수 있는 걸까?

요즘은 하느님도 실수를 한다는데… 이 공을 믿으라고 ?

왠 지 미심쩍기는 하나 미래에 대한 해답이 더 간절한 닐. 눈 딱 감고 ‘인터스테이트’로 모험을 떠난다. 여행 중 매번 바뀌는 상황을 결정해야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매직볼은 기꺼이 해답을 줘서 자신감까지 생기는 닐. 하지만 처음과 달리 여행이 거듭되면서 너무도 이상하고 황당한 상황들이 터져 나온다.

먹어도 먹어도 배가 차지 않는 기괴한 할아버지와의 만남, 길을 걷다 부딪치기만 해도 소송을 거는 인간들, 아이도, 엄마도, 심지어는 경찰도 마약에 절어 사는 무절제한 세상 등. 욕망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며 채우며 하고 싶은 대로 다하며 사는 그곳. 닐은 유토피아인지 디스토피아인지에 대한 구분도 할 수 없는 혼돈에 빠진다. 하지만 정작 위기의 순간이 오자, 매직볼은 닐에게 모든 판단을 맡겨버리고 마는데…

 


* 최고의 미래 메이커, 이중의 시간체험으로 돌아왔다!
-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창안자, 밥 게일 각본, 네일 칸튼 제작!!

과 거, 미래, 현재를 자유로이 오가는 시간 여행의 짜릿함, 상상력을 충족시키는 최고의 시간 여행을 보여 주었던 <백 투 더 퓨쳐>가 다시 돌아왔다. 또 다른 시간 여행의 새로움을 선사하는 <인터스테이트>와 함께.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창안자이자 각본, 제작까지 맡았던 밥 게일과 공동 제작자였던 네일 칸튼이 2003년 다시 한번 미래 판타지 프로젝트를 실행한 것이다.

<인터스테이트>는 <백 투 더 퓨쳐>의 히어로, 마이클 J. 폭스가 카메오로 출연, 전반부를 사로잡는 것을 필두로, 브라운 박사로 출연하였던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 정겨운 얼굴들도 등장, 친근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미래를 여행하며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판타지 영화라는 점에서 <인터스테이트>는 기존의 미래 영화와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아주 다른 세계로 아예 떠나버리거나, 다른 세계에 속해 있다가 어느날 문득 현실로 돌아오는 기존 미래 영화들의 설정과는 확연한 차별점을 갖는다. 현실에 속해있으면서 근접한 미래를 경험하는‘이중의 시간 체험’을 한다는 색다른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백문이 불여일견! 이 여행에 동참해보면 알게 될 것!!

* 미래 프로젝트의 실현! 쟁쟁한 그들이 보여준다!!
- 마이클 J.폭스, 게리 올드만, 제임스 마스덴, 커트 러셀, 크리스 쿠퍼

< 인터스테이트>가 제공하는 또 다른 재미! 그것은 한 영화에서 여간해서 함께 출연하기 힘든 헐리웃 최고 개성파 배우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영화든 출연 사실만으로도 그 영화에 강력한 신뢰와 힘을 부여하는 이 시대 최고의 개성파 배우들. 그들은 <인터스테이트> 각 에피소드에 등장, 매 스토리마다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카리스마, 개성파 배우의 대명사, 게리 올드만이 예상을 깨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요정으로의 변신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또한 <엑스맨>1, 2에서 사이클롭으로 나와 신비함과 남성미를 동시에 선보인 제임스 마스덴은 순수한 대학생으로 분하며 선글라스를 벗어 던졌다.

야 성미의 터프남 커트 러셀은 불량 경찰이 됐으며, 변신이 너무 뛰어나 결코 같은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는 크리스 쿠퍼는 시한폭탄 사나이가 되어 통쾌한 해방구가 되어준다. 각 에피소드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농축된 연기, 그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재미는 이미 확보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