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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04분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Widescreen 1.85 : 1
오디오 - DD 5.1
지역코드 - All

- 어둠속에…. 누군가 있다. 매혹적인 공포 <디 아더스>
<디 아더스>는 제목이 뜻하는 ‘타인’, 즉 ‘집안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존재’는 과연 누구일까? 라는 물음을 던지며 스토리를 추리해 나가는 관객의 상상력에 허를 찌른다.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단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영화. 관객의 눈과 귀를 마비시키는 마력.. 그것이 바로 피자국도 비명도 없이, 전세계를
사로잡은 매혹적인 공포 <디 아더스>의 마력이다.
- 전미 흥행 1억불 돌파, 박스오피스 8주 연속 TOP 5!
<디 아더스>는 미국에서 최고의 성수기인 여름시즌에 전격 개봉해 연속 8주 동안 박스 오피스 TOP 5 안에 머물면서 제작비의 5배에 달하는 9,647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여름 극장가에서 <디 아더스>는 꼬리에 꼬리는 무는 입소문으로 개봉관을 늘려 나갔다.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과 홍콩, 스페인, 호주 등 전 세계 각국의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2001년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하였다.
- 헐리우드를 매혹시킨 천재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올해 29살의 스페인 천재감독. 24살에 만든 첫 장편 <떼시스>로 영화계의 확실한 주목을 받았다. 그 후 97년에 만든 <오픈 유어 아이즈>에서도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면서 스페인의 국민적 영웅으로, 유럽의 스필버그로 칭송받게 된다.
아메나바르는 <디 아더스>에서 각본은 물론 음악까지 담당하며 다시 한번 그의 천재적인 영화감각을 발휘한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공포스러우면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하는 세련된 연출력은 관객이 영화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디 아더스>에서 알레한드로는 장르영화를 잘 매만지는 장인으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 다시 한번 거장의 반열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오픈 유어 아이즈>의 리메이크작인 <바닐라 스카이>가 개봉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할리우드에서의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떼시스> <오픈 유어 아이즈>
- 빛나는 아름다움 위에 더해진 성숙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맨은 <디 아더스>에서 강인하지만 보이지 않는 존재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이는 ‘그레이스’의 공포와 혼란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 언론과 평단에서 성숙해진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아이즈 와이드 셧>과 바즈 루어만 감독의 <물랑루즈>등 두 편의 작품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으며 칸 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에서도 단연 최고의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성숙된 연기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녀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캐스팅 1순위의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작품: <물랑루즈> <아이즈 와이드 셧> <피스메이커> <여인의 초상> <투 다이 포>
- 지독하게 무섭다. 그러나 지독하게 매혹적이다..
2차 대전이 막 끝난 1945년, 영국 남부 해안의 외딴 저택. 그곳에는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독실한 기독교도 그레이스(니콜 키드먼)와 빛에 노출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희귀병을 가진 두 아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집안 일을 돌보던 하인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을 했었던 새로운 3명의 하인이 찾아온다. 그레이스는 이 저택에서 꼭 지켜야 할 ‘절대규칙’을 새로 온 하인들에게 알려준다. 커튼은 항상 쳐져 있어야 할 것, 문을 여닫을 때는 반드시 먼저 열었던 문을 잠그고 나서 다음 문을 열 것, 약한 등불 이외의 어떤 빛도 용납하지 말 것.
- 그리고... 믿고 싶지 않은 진실!
이와 때를 같이 해서 저택에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된다.
또한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를 집안에서 보았다’는 이야기를 반복한다.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그레이스는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잇달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은 그레이스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두려움은 점점 그 무게를 더해 간다. 마침내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