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에 기스가 다소 있습니다. 가격 인하.




01. The Chad Who Loved Me
02. Mansun's Only Love Song
03. Taxloss
04. You, Who Do You Hate?
05. Wide Open Spaces
06. Stripper Vicar
07. Disgusting
08. She Makes My Nose Bleed
09. Naked Twister
10. Egg Shaped Fred
11. Dark Mavis



브릿팝에 대한 거품이 어느정도 가신 현재에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밴드들을 보면 결국 팬들의 기억속에 살아남아 꿈틀대는 오리지널리티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들이 확실히 브릿팝 초기에 등장한 선배는 아니지만 누구도 흉내내지 않고 또한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독자적인 음악성으로 팬들의 기억속에 살아남아있다. 래디오헤드같은 거물급 아티스트조차도 데뷔앨범을 들어보면 새롭거나 신선한 것은 없는데 데뷔앨범부터 이렇게 확실한 색깔을 낸다는건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반증하는 것이다.단언컨대 꿈결같은 멜로디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수성을 원하는 브릿팝 팬이라면 주저없이 이음반을 집어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