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에 기스가 다소 있습니다. 가격 인하.






01. New Terrain
02. Introducing Palace Players
03. Beach
04. Repeater Beater
05. Intermezzo 1
06. Silas The Magic Car
07. Cartoons And Macrame Wounds
08. Hawaii Dream
09. Hawaii
10. Vaccine
11. Tricks
12. Intermezzo
13. Sometimes Life Isn't Easy
14. Reprise





Thunderstorm Dream Pop의 치유될 수 없는 중독성 Mew /No More Stories… - Aftenposten ★★★★★ (5점 만점!) - Soundvenue ★★★★★ (5점 만점!) - 올뮤직닷컴 ★★★★☆ - Gigwise ★★★★☆ - Strange Glue 9/10 - 핀란드 앨범차트 2위! - 덴마크 출신의 록 밴드 뮤의 4년만의 새 앨범. 기나긴 앨범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그들의 사운드는 더 깊어지고 진해졌다. Sigur Ros, My Bloody Valentine, Portishead의 장점들이 공존하는 꿈의 사운드. - “…nothing less than the beautiful, horrible end of the world” - Pitchfork 뮤는 절망도 희망도 아닌 설명불가 지점의 사운드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묘령의 뮤지션이다. 그들은 변함없이 서사적인 전개 위에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대자연의 그림을 그리거나, 눈뜨고 나서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신비로운 꿈의 이미지를 사운드로 재현한다. 앨범의 프로듀서는 메이저 데뷔 앨범 [Frengers](2003)를 조율한 리치 코스테이Rich Costey로, 글라스베가스와 프란츠 퍼디난드 등과 함께 작업한 바 있는 베테랑이다. 그와 함께 브룩클린에서 2008년 5월부터 작업을 시작한 앨범은 프로듀서의 이력과 녹음 환경 이전에 밴드 본래의 인상을 보다 정교하게 구현하는 과정에 몰두했다. 완성된 앨범은 녹음과정을 막연하게 상상하도록 이끈다. 뮤는 여전히 듣는 이를 향해 명료한 설명에 앞서 추상적인 묘사나 불가피한 비교를 유도한다. “꿈을 꾸고 있는 와중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 같다”거나 “라디오헤드의 지지자들을 만족케 할 만큼 실험적이고, 콜드플레이에 익숙한 이들을 설득할 만큼 직관적”이라는, 뮤를 발견했을 당시 영미언론의 수사는 지금까지도 충분한 효력을 갖는다. 들어본 것 같으면서도 사실상 어디에서도 접하지 못해왔던 기이한 사운드가 흐르는 동안, 팝의 관습이든 인디록의 문법이든 영미음악에 길들여진 관성이 마침내 부서지는 순간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팝과 록의 세계에서 경험했던 소재들을 믿기지 않는 방식으로 펼쳐놓거나 노래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