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I Know
02. 입가에 맴돌던 얘기
03. I Know (acappella Ver.)
04. 입가에 맴돌던 얘기 (inst.)


민트향 음악! 상쾌함의 대명사, 보사노바!
이제 대한민국에도 보사노바가 뜬다!
cf를 강타하고 있는 이지 리스닝 뮤직,
이러한 음악의 흐름과 함께 보사노바가 주목받고 있다.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실리기도 하고, 익히 알고 있던 곡들이 보사노바의 옷을 입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보사노바 가수는 아직 전무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보사노바를 타이틀로 들고 나온 여가수의 등장이 눈에 띈다.
상큼한 음색과 더불어 안정된 보컬을 선보이는 미네!
섹시컨셉 혹은 알엔비 일색의 가요계에서, 신인답지 않게 음악의 장르를 선택한 그녀는 '대한민국의 리사오노'를 꿈꾸는 보사노바의 요정!
장윤정이 트로트로 데뷔하면서, 대한민국에 젊은 트로트 바람을 일으켰다면 이제 미네(mine)가 대한민국에 보사노바의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다.

미네(mi ne)가 탄생하기 까지...

미네(본명:정민혜)라는 이름은 mine(나의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 예를 들어 추억, 사랑, 소중한 물건, 친구 등의 모든 것들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을 들려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사실 미네(본명:정민혜) 는 앳된 외모와는 다르게 24살이다. 보컬을 전공한 그녀의 데뷔가 늦은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녀도 동료들처럼 어릴 적에는 알엔비 소울에 빠져 살았지만, 데뷔는 남들과 비슷한 음악을 선보이기 보다는, 새로운 음악으로 도전하고 싶었던 그녀의 당찬 포부로, 목소리 톤도 바꾸고, 창법과 느낌을 전달하는 방법도 새로이 트레이닝 하며 3년 정도 보사노바를 위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브향 가득한 정원으로의 초대

그녀의 타이틀곡 'I know'은 녹음도 하기 전에 데모만을 듣고 러브콜이 쇄도했다.
CF 나 드라마 음악에 어울리는 트렌디함과, 보사노바라는 새로운 장르를 수면위로 올릴 대중성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이다. 한번 들으면 귓가에서 떠나질 않고, 입가에서 맴도는 후렴구(I know~ I know~ I know~)가 인상적이다.
또한 이번 미네의 첫번째 싱글에서는 'I know' 가 두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악기로 연주하고 가사로 부른 버전 이외에, 가사 없는 스캣으로만 구성된 아카펠라버전도 귀에 쏙 박힌다. 보사노바와 너무 잘 어울리는 아카펠라의 편곡은, 또 다른 상큼함과 향긋함을 선사한다.
핑거 팁을 부르는 보사노바 요정 미네(mine)!
그녀의 새로운 음악, 상큼한 목소리가 많은 사람의 지친 일상의 활력이 되어 주며,
‘나만의 그 무엇’으로 가슴 속에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