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 사이드 하단에 견출지가 붙어 있고 시디에 잔기스가 다소 있습니다. 가격 인하.





01. 광화문연가
02. 소녀
03. 가로수 그늘에 서면
04. 난 아직 모르잖아요
05. 붉은 노을
06. 시를 위한 시
07. 가을이 오면
08. 사랑이 지나가면
09. 그녀의 웃음소리뿐
10. 옛사랑
11. 난 아직 모르잖아요 - 가야금 & 현악사중주
12. 가을이 오면 - 가야금 & 현악사중주
13. 광화문연가 - 가야금 & 현악사중주




대한민국 대표가요, 대한민국 대표악기 '가야금'에 담다!
영훈 meets 지연 (광화문연가 그리고 가야금연가)

1980년대를 대표하는 가요클래식, '이영훈' 작품이 '류지연' 가야금으로 거듭났다!
이영훈의 대표곡이 가야금앙상블(3중주)과 '가야금과 현악사중주'로 재탄생된다.1980년대 한국 팝발라드를 개척한 고 이영훈의 가요명곡에는 사랑의 순수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있다.이런 순수함과 따뜻함이 가야금이란 악기를 통해 다시금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것이다.우리나라 최고의 가야금연주가 류지연, 그는 전통음악에도 출중하지만, 시대와 호흡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가요클래식에 도전했다.우리나라에서 드물게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연주박사학위를 받은 류지연!그는 현재 이화여대 겸임교수이자,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수석으로 활약 중이며,섬세하고 차분하며, 순수함을 바탕으로 한 서정적인 연주가 그녀의 연주의 특징!

그는 1980년대 대학생이었던 자신을 반추하면서, 이영훈의 가요에 도전했다.이 음반은 기존의 음반과는 다르게,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이영훈의 작품을 순수한 가야금 곡으로 편곡(박경훈, 김은경)을 했고,일종의 '원맨밴드'로 가야금 삼중주를 모두 류지연이 혼자 녹음했다.음반의 타이틀에 등장하는 영훈과 지연, 그들은 한 사람의 작곡가, 한 사람의 연주가의 이름이지만, 1980년대를 살았던 우리들의 모습일지 모른다. 그리고 지금 이 땅 어딘가에 존재하는 우리들의 이웃이다. 그림과 글, 연주와 녹음에서 품격이 느껴지는 <영훈 meets 지연>, 음반의 일러스트는 '20세기 소년1집'을 디자인한 일러스트작가 한승임의 작품으로,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음악적인 면에서나 미술적인 면에서도 모두 '소장가치'가 느껴지는 음반이다.이 음반은 고 이영훈 작곡가의 아내 김은옥 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영훈 meets 지연> 음반 수익금의 일부는 이영훈 장학기금에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