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다시 만날 수 있을까
02. 무지개
03. 손이 참 곱던 그대
04. 우리들의 블루스
05. 아버지
06. A Bientot
07. 사랑역
08. 보금자리
09. 사랑해 진짜
10. 연애편지
11. 사랑해요 그대를
12. 인생찬가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아티스트 임영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 발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우리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중심에 아티스트 임영웅!
희망과 위로 그리고 우리의 평범한 삶을 담아 노래로 그리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적, 정재일, 양시온, 임헌일과 함께 명품 발라드 완성!!

아티스트 임영웅이 데뷔 첫 정규앨범 [Im Hero]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미스터 트롯 진 이후 아티스트 임영웅의 모습을 보다 선명하게 그리기 위해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전력을 다해 준비한 앨범으로,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포함해 총 12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임영웅의 섬세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작사 작곡 이적, 편곡 양시온, 스트링 편곡 정재일, 헝가리에서 녹음한 Budapest Scoring Orchestra의 스트링, 임헌일 의 기타 연주가 함께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파리 올로케 촬영으로 진행된 뮤직 비디오는 자이언티, 악뮤, 백예린, 선우정아, 엑소 수호, 강다니엘, 마마무 등의 뮤직비디오를 맡아 온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호빈감독이 디렉팅을 맡아 완성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한 앨범에 조화로이 어우러져 희망과 위로 그리고 우리의 평범한 삶을 담아 노래하고픈 아티스트 임영웅의 꿈이 담겼다.
그리고 이는 임영웅이기에 가능한 [Im Hero]의 오랜 시간 깊게 새겨질 매력이다.

[Credit]
01 다시 만날 수 있을까
Lyrics By 이적
Composed By 이적
Arranged By 양시온
String Arranged By 정재일

02 무지개
Lyrics By 김시온 / 멧돼지
Composed By 멧돼지 / 김시온
Arranged By 김시온 / 정수완 / 멧돼지

03 손이 참 곱던 그대
Lyrics By 김현우 / 포레스코 / Glody / 명승원
Composed By 김현우 / 포레스코 / Glody / 명승원
Arranged By 김현우 / 포레스코 / Glody / 명승원

04 우리들의 블루스
Lyrics By 지훈
Composed By 이승주 / 최인환
Arranged By 이승주 / 최인환

05 아버지
Lyrics By 우지민
Composed By 우지민
Arranged By 장재원

06 A Bientot
Lyrics By Gong
Composed By Gong
Arranged By Gong

07 사랑역
Lyrics By 박정란
Composed By 박용진
Arranged By 박용진

08 보금자리
Lyrics By 박진복
Composed By 박상철
Arranged By 날아라야옹이(이창우)

09 사랑해 진짜
Lyrics By Ji Soo Park (153/Joombas)
Composed By Ji Soo Park (153/Joombas)
Arranged By Ji Soo Park (153/Joombas)

10 연애편지
Lyrics By 송봉주
Composed By 송봉주
Arranged By 박용준

11 사랑해요 그대를
Lyrics By 설운도
Composed By 설운도
Arranged By 송기영

12 인생찬가
Lyrics By 윤명선
Composed By 윤명선 / 해구
Arranged By 해구 / 임미란

Vibe Comment
트로트 장르를 넘어 그 아름다운 영역과 세계를 더욱더 넓혀만 가는 가수 임영웅입니다. 그동안 자기 이름을 널리 알린 '내일은 미스터트롯'(2020)에 이어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주로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을 통한 음원을 발표해 왔던 그인데요. 2021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이어 1년 만의 신곡을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과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높였습니다.

신곡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전에도 발라드의 색이 조금씩 묻어 있는 편곡이나 곡을 선보이기도 했던 임영웅이 이제 완연한 발라드 노래로써 발표한 곡이어서 많은 관심을 끄는데요. 차분한 건반 반주와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외롭게 노래를 시작하고 기타와 스트링이 합류해 처연한 분위기를 더하며 가사의 몰입감을 더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노래는 비밀리에 준비한 정규앨범의 선공개곡이자 앞서 방영을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명의 드라마 작품과 협업으로 공개한 곡으로 갖가지 기대와 사연이 자연스레 맞물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 대중음악, 나아가 현대 대중음악의 근간을 이룬 여러 음악 가운데 형식적으로 장르적으로 그 영향력에 있어 늘 첫손에 꼽히곤 하는 블루스(Blues)는 당대 혹독한 차별과 핍박을 받았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현실과 애환을 두루 담고 있어 이 같은 사실이 드라마 설정에 반영되기도 했는데요.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역시 시종일관 주변의 고독과 슬픔을 곱씹고 함께하겠다는 위로와 다짐을 전하며 이별이나 블루스 너머의 우리네 '발라드'로서 오늘의 낭만과 함께합니다. - 정병욱 / 대중음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