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Through The Arbor
02. Children At Play
03. Kristen's Serenade
04. Return To Love
05. Dance Of The Dragonfly
06. Childhood Remembered
07. Sundial Dreams
08. Love's First Smile
09. Le Jardin
10. Out Of The Darkness Into The Light
11. Through Your Eyes
12. In My Life
13. 오빠생각 (Bonus Tracks)



 

1995년 겨울 어느 날, 호텔 레스토랑에서 캐럴을 연주하던 그는 리얼 뮤직이라는 신생 뉴에이지 전문 레이블의 회장인 테렌스 얄롭의 눈에 띄었고, 음반 녹음 제의를 받게 됩니다. 피아노 솔로가 중심이었던 데뷔 앨범과 두 번째 앨범은 소폭의 성공을 거두는데 그쳤지만 98년에 발표된 세 번째 앨범 [Summer Daydreams]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바이올린, 잉글리쉬 혼, 프렌치 혼, 현악기, 관악기가 어우러져 `뉴에이지의 기준이 되는 음반`이라는 호평 속에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의 톱 10에 오르는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로운 앨범이었습니다.
네 번째 앨범에서는 처음으로 자신의 곡이 아닌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피아노로 재해석하는 변화를 통해 케빈 컨 고유의 스타일을 정립시켜 나갑니다. 2002년 3년만의 신보 [Embracing the Wind]를 발표한 후 수많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케빈 컨은 베스트 앨범에 이어 2003년 4월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