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Intro : 시간과 잡화점의 무늬 (seasons And Patterns)
02. Blue
03. No Text No Call
04. Come Over Tonight
05. 24/7
06. Stranger
07. Blue (english Ver.)






원호 <Blue Letter>

'글로벌 대세'로 자리잡은 아티스트 원호(WONHO)가 기분좋은 상상을 노래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상태를 푸른 파도에 비유한 이번 앨범은 화려함 보다 진솔함에 가깝다. 감성적이면서도 섹시한 'Love Synonym'의 모습과는 또 다른 면을 부각시켜 더욱 짙은 풍미를 낸다. 또한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더욱 깊어진 자신만의 소리를 들려주고자 한다. 원호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시작된다.

타이틀곡 '블루'(BLUE)는 원호의 기분좋은 반전을 대표한다. 시원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곡 '블루'(BLUE)는 매력적인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리드미컬한 그루브가 어우러진 POP 댄스곡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전달한다. 우울감과 바다의 푸름을 상징하는 이중적인 표현을 통해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는 마치 닿을 수 없는 팬데믹 시대에 연결된 우리의 감정처럼, 원호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동시 수록한 만큼 원호의 퍼포먼스는 전세계 팬들의 상상을 현실로 바꿔줄 것이다.

'블루'란 단어가 갖는 상반된 이미지는 뮤직비디오에서 더욱 생생해진다. '원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메시지는 무기력한 일상도 상상을 통해 가장 빛나는 순간이 만들어진다는 스토리로 완성됐다. 바다의 형상을 한 무대로 청량함을, 클래식카를 타고 속도감 있는 연출을, 파티를 즐기며 젊음의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과하지 않게 편안하게 핵심을 꿰뚫는 식이다. 무엇보다 말하듯 속삭이는 보컬은 부드럽게 청량한 원호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킨다. 앨범의 7곡은 젊음의 판타지, 반복적인 일상 속 상실감을 해소시켜줄 힐링의 시간이 되어준다. 일종의 콘셉트 앨범처럼 젊음과 위로란 주제 아래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어냈다.

푸른색의 파도를 흐르는 시간에 비유한 첫 트랙 'Intro : 시간과 잡화점의 무늬 (Seasons and Patterns)'가 시작을 열고, 아름다우면서 슬픈 느낌을 동시에 갖는 'No Text No Call', 가성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해 오히려 감정선을 끌어올린 'Come Over Tonight'와 '24/7' 등이 서서히 깊어지는 기쁨과 슬픔, 묘한 경계에서 디테일 한 감정변화를 노래한다. 또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채워진 'Stranger'는 앨범의 후반부에 배치돼 팬들과의 만남을 기원하기도 했다. 늦여름, 적당한 바람이 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계절과도 잘 어울려 적절한 감상 타이밍을 선사할 앨범이다.

원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Letter'는 과장없이 솔직하다.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보컬, 프로듀싱 능력까지 호평 받은 그는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차분하게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원호의 상상은 모두의 현실이 된다.

* 앨범 사양
- Sleeve : 150 x 210mm
- Photo Book : 96p / 150 x 210mm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CD-R : 120 x 120mm / 1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Photo Card : 55 x 85m / 6종 중 랜덤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Accordion Postcard : 750 x 210mm /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Folded Poster : 300 x 420mm /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Pre - Order Benefit]
- Bookmark : 55 x 150mmㅣ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Message Card : 55 x 85mmㅣ3종 중 랜덤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