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Reptile
02. Got You On My Mind
03. Travelin' Light
04. Believe In Life
05. Come Back Baby
06. Broken Down
07. Find Myself
08. I Ain't Gonna Stand For It
09. I Want A Little Girl
10. Second Nature
11. Don't Let Me Be Lonely Tonight
12. Modern Girl
13. Superman Inside
14. Son & Sylvia





미국 팝계에는 거장이라는 아티스트가 몇몇 존재한다. 그 아티스트중에 에릭 클랩턴도 한 거장이라고 말해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이 든다. '기타의 신'이라는 에릭 클랩턴의 3년만의 정규앨범. 에릭 클랩턴 음악의 뿌리는 끈적 끈적한 느낌이 묻어나는 블루스를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시도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번 앨범(Reptile)에도 블루스에 보사노바라는 쟝르를 가미해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90년대의 힛트곡인 'tear in heaven'은 아들의 죽음을 소재로 하였고 동명 타이틀곡인 'Reptile'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삼촌을 소재로 하였다. 또한 이 앨범에는 흑인 아티스트인 스티비 원더의 'Ain't Gonna Stand For It'을 비롯 팝 명곡들을 블루스로 재해석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