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113분
자막 - 한국어, 영어
더빙 - Silent(무성)
화면비율 - 4:3 Full 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지역코드 - ALL NTSC

엔지니어인 로스와 그의 동료는 우주선을 만들어 화성으로 날아가는데, 그곳은 잔인한 독재자 투스쿱이 지배하는 전체주의 국가이다. 로스는 독재자의 아름다운 딸 아엘리타와 사랑에 빠진다. 노예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아엘리타는 혁명의 지도자를 자청하지만, 결국에는 그녀 자신의 전제 국가를 탄생시키게 된다.

- Interactive Menus
- Scene Selection

- 최초의 애니메트로닉스 기법 사용!!
- 알렉세이 톨스토이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무성영화시대의 SF중에서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알렉세이 톨스토이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무성영화시대의 SF 중에서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미래를 묘사한 세트 디자인은 이후의 SF영화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최초의 러시아 SF영화. 웅장한 세트가 구성주의와 입체파의 모티프를 자극시켰던 사회주의 SF 스펙타클 작품인 이 영화는 소비에트 연방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대규모 예산영화로, 이데올로기적 올바름과 대중 엔터테인먼트 영화로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녔으며 판타스틱한 장식과 의상, 사건들은 독일 표현주의와 프랑스 아방가르드의 강력한 영향을 받았다.

애니메트로닉스

애니메트로닉스(Animatronics)는 Animation + Electronics 를 합성한 단어로 동작을 만들기 위한 전기, 전자 제어방법으로 로봇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Animatronics 라는 용어는 특수효과 종사자들이 만들어낸 말이며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가공하기 쉬운 알루미늄과 동판으로 부속을 만들기도 하고, 밀고 당기는 바우든케이블 이나, 90도 동작용 L자형쇠막대, 그리고 크랭크축을 이용하여 동작 범위를 만들게 된다.

또한 때로는 경비가 적게 드는 자전거 케이블을 이용한 수동레바 조절기를 이용하여 부드러운 효과를 올리기도 하고, 각종 서보모터나 스테핑모터를 활용하며 복잡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기도 하며, 요즘은 첨단의 로보트에 근접해가는 설계를 함으로써 컴퓨터의 인터페이스 제어와 구동 릴레이 제어방법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커다란 형체나 무게감있는 유연성을 작동시키기 위해 공압 실린더를 사용하는 솔노레이 드밸브 제어의 방법도 빈번히 생기고 유압 실린더 제어 보다 작은 크기에서 큰 것까지 있으며, 적은 예산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화에 쓰이는 작동용 장비는 대부분 1회성이 많기 때문에 무리해서 많은 경비가 투자되지 않으나 재사용이나, 부가적인 전시품으로 영구적으로 수익을 보장 받을수 있다면 아낌없이 투자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자는 경제성에 입각하여 설계를 하는데 어떤 경우는 많은 투자를 해서 컴퓨터 자동제어 하는 것 보다 손동작으로 케이블을 밀고 당기는 방법이 시간과 리얼한 동작에 더욱 효과적일 때가 있다.

애니메트로닉스는 모형물 동작방법을 구사하는데만 한정되지 않고 넓은 범위로 Imitation용 콘솔이나,첨단폭탄,장비등 고가의 기계를 실제 작동하는 것처럼 저렴한 경비로 만들어 내야하는 역할도 해야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애니메트로닉스 기법의 처음 사용은 1924년 러시아 영화 <앨리타> (로봇들의 반란 Aelita : The Revolt of the Robots)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33년에 만들어진 <킹콩>은 애니메트로닉스를 고전적으로 활용한 대표적인 경우라 할 수 있겠다.

오늘날에는 특수분장과 애니메트로닉스에 컴퓨터 그래픽을 연계하여 사용하는 특수효과가 일반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그렘린>의 모과이나 <저지>의 전투 로봇, <드레곤 하트>의 용 드라코, <피노키오의>의 피노키오 등이 이런 기법들을 이용해 만든 대표적인 캐릭터들이다. 특히 <트루 라이즈>에서 모션컨트롤 기법 을 이용해 해리어 전투기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 <쥬라기>에서 타라노사우루스가 기계적인 장치와 컴퓨터 그래픽에 의해 자유롭게 움직이는 장면 등은 좀 더 향상된 애니메트로닉스 기법의 사용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