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Winelight
02. Let It Flow (for Dr.j)
03. In The Name Of Love
04. Take Me There
05. Just The Two Of Us
06. Make Me A Memory (sad Samba)




지금도 어디에선가 울려 퍼지고 있는, 스무스 재즈 계열의 유비쿼터스 앨범 컨템퍼러리 재즈의 명인으로 평가받는 색소폰 연주자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의 최고작. 매니아들이 즐겨듣는 재즈를 팝적인 무드로 채색해 대중성을 끌어올렸다. 빌 위더스가 참여한 “Just The Two Of Us”와 “In The Name Of Love”은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 재즈 앨범으로는 드물게 1,0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그래미 베스트 재즈 퍼포먼스상과 베스트 컨템퍼러리 재즈)상을 받았다. POP과 JAZZ의 경계선에 서있는 음반.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괜히 있어 보인다.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음악을 듣는 건 아니겠지만 그러다 진짜 좋아질 수도 있으니 감히 권장할 만하다. 단 갑자기 SAXOPHONE을 구입하겠다고 날뛸 수 있으니 주의 요망. /배철수